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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스토리의 해외여행편입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에는 해외여행 꿀팁에 대한 글만 포스팅할 줄 알았는데 이런 주제로 찾아뵙게 될지는 몰랐네요.. 그래도 현재 어떤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해외여행 취소에 따른 환불/위약금 분쟁 건수가 지난해 대비 3배 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 게시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급히 취소하신 경우가 있을 것 같네요.. 

 

 

3월 2일 오후 3시 기준 한국인 입국금지 및 제한 국가들은 81곳입니다. 한국발 방문자의 입국금지를 한 국가는 35곳이며 입국 제한은 46곳이네요. 한국발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한 국가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42%에 달한다고 하니 굉장히 큰 수치죠. 

 

 

 

 

입국금지 국가들부터 살펴볼까요?

터키는 3월 1일부터 체류허가 없이 한국 등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 상태이구요,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지역(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엔,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에서도 속속 한국발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의 국가들도 한국발 외국인 입국을 막은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입국금지는 아니지만 한국발 방문자들을 입국제한한 국가는 46곳인데요, 뉴질랜드중국의 14개 성/시, 대만, 라오스, 마카오, 인도, 태국, 영국 등의 나라에서 한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호텔 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한국발 방문자들에 대해 입국금지 또는 입국제한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불가피하게 출장을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매일 늘어나기도 하고, 완화되기도 하는 입국금지/입국제한 상황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하고 있는 곳은 대한민국 외교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해외로 출장을 가거나 출국하셔야 하는 경우 항공권을 예약하기 전에 꼭 '해외안전여행' 어플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해외안전여행' 어플의 가장 첫 화면에서 '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외교부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코로나 19 관련 한국 여행객에 대한 조치 현황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통해 국가/지역별 여행경보, 위기상황별 대처메뉴얼, 신속 해외송금 등의 다양한 정보 확인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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